1.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2023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1.7%입니다.
5급 이하 1.7% 인상률이 적용되고, 4급 이상은 동결, 장관 및 차관급은 10% 반납입니다.
최근 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평균은 1.9%정도, 최근 10년 기준으로는 2.43%, 15년으로는 2.36% 입니다.
공무원의 봉급은 나라의 경제상황과 매우 밀접하게 움직입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2009년, 2010년 임금이 동결되었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는 IMF로 인해 마이너스인 때도 있었습니다.
2.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보면 3~4%대로 가파르게 오르며, 6월에는 무려 6%나 기록하게 됩니다. 마트에 방문하면 실제로 물건가격들이 많이 오른 것을 체감할 수 있죠. 이로인해 봉급은 인상되었으나 오히려 실질적 임금은 줄어들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면 ‘물가 상승→임금 상승→ 물가 추가 상승’의 악순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023 공무원 봉급 인상률 결정이 쉽지 않았었던 같네요.
3. 떨어지는 공무원 경쟁률
공무원 봉급뿐 아니라 공무원 연금개혁까지 악재가 겹쳐, 최근 이런 분위기는 공무원 경쟁률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7급 공무원의 경쟁률이 43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커뮤니티에서 한 7급 공무원이 실수령액을 공개하며 "이것 좀 보소, 최소한 물가상승률은 맞춰줘야 하지 않나"라며 한탄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 다릅니다. "공무원 봉급이 이것밖에 안되나" "이직해라" 등등의 의견과 "매달 실수령액이 다르지 않냐" "가장 적게 받은 월수를 올린 것 아니냐" 등등의 반응이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 공무원에 대한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사회적 분위기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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