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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건폐율 / 게놈 프로젝트(Genome Project) /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 / 게임이론 / 게임체인저(Game Changer) 등

by 힐링필링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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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건폐율 / 게놈 프로젝트(Genome Project) /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 / 게임이론 / 게임체인저(Game Changer) / 견련성 / 견질어음 / 결산 / 결제대금 예치제도 / 결제통화


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로 건축물 각 층의 바닥면적을 모두 합한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용적률과는 구분된다. 통상 용적률은 높이 개념이고 건폐율은 넓이 개념으로 이해된다.건평은 1층만의 면적을 가리키며, 2층 이상의 면적은 포함시키지 않는다. 대지에 둘 이상의 건축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 건축면적의 합계로 한다. 건축법에서는 건축물의 외벽 또는 이에 대신하는 기둥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을 건축면적이라 하고, 건축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을 건폐율이라고 정의한다.건물용지에 최소한 공터를 많이 확보해 충분한 햇볕이 비치고 통풍이 되도록 하며 화재 발생 시 옆 건물로 옮겨 붙는 것을 방지하고 재해 시 피난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규제에 사용된다.

게놈 프로젝트(Genome Project)

인체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놈(genome)을 해독해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고 유전자 배열을 분석하는 연구 작업이다. 게놈은 유전자(gene)와 세포핵 속에 있는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유전 물질인 디옥시리보 핵산(DNA)의 집합체를 뜻하며, 이것이 생명현상을 결정짓기 때문에 흔히 '생물의 설계도' 또는 '생명의 책'이라 불린다. 한 개의 세포(핵)에는 23쌍의 염색체 안에 있는 디옥시리보 핵산(DNA)의 4종의 염기가 일정한 순서로 30억 번 배열돼 있다. 2000년 6월, 세계 18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인간 게놈 프로젝트사업단(human genome project: HGP)과 민간기업인 셀레라 제노믹스가 DNA에 있는 30억개 염기 전체에 대한 게놈구조를 규명하였다. 그러나 30억 개 가운데 어느 부분이 유전자인가를 알아냈을 뿐 그 기능에 대해서는 1만개 정도만 파악된 상태로 나머지 9만 개의 기능을 알아내는 작업이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게놈 지도가 모두 완성되면 이를 토대로 인류의 영원한 숙제였던 질병을 정복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일이 가능해져 생명공학, 제약 산업 등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인류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개인 유전정보 공개로 인한 윤리적ㆍ도덕적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게놈 프로젝트는 인류의 장래를 위한 프로젝트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제논리와 윤리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

군사의 게릴라 전술이 마케팅 전략에 응용된 것을 말한다. 게릴라(guerrilla)는 스페인어로 "소규모 전투"를 의미하나 "비정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19세기 프랑스의 나폴레옹의 스페인 침략시 여기에 맞서 싸?던 스페인의 소규모의 비정규 유격대를 의미하였다. 즉 마케팅의 기존 정석을 다르는 것이 아니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표적고객(target customer)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예고 없이 나타나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마케팅 방법을 의미한다. 스텔스마케팅(Stealth Marketing), 래디컬마케팅(Radical Marketing), 앰부시마케팅(Ambush Marketing) 등도 모두 게릴라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의 대중 미디어를 이용한 촉진 방법보다는 노출범위가 적지만 낮은 비용과 뛰어난 구전효과로, 보통 산업 내 후발 주자들이 많이 이용한다.

게임이론

경제주체들이 경쟁상대의 행위를 고려하여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전략적 행위 그리고 이것의 사회적 결과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경제학 분야

게임체인저(Game Changer)

경영 측면에서는 기존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정도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나 기업을 가리키는 용어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정치적으로는 기존의 정치 질서를 뒤흔드는 사건이나 인물을 칭할 때 주로 쓴다.

견련성

견련이란 단어 자체는 서로 관련·관계가 되어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견련성이란, 유치권의 성립요건은 유치대상이 된 물건 그 자체에만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유치권이란 채권을 가진 사람이 대금을 받기 위해 채권이 회수될 때까지 직접 관련된 물품을 점유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자가 B라는 사람에게 스마트폰 수리를 맡기고 수리대금을 주지 않았다. 그러면 B라는 자는 스마트폰을 주지 않아도 된다. 후에 A라는 사람이 노트북의 수리를 맡기고 노트북의 수리대금만 지불했다. 그렇다 해도 B는 스마트폰의 수리비를 요구하면서 노트북을 주지 않겠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유치권의 성립요건은 해당 물건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일컬어 견련성이라 하는 것이다.

견질어음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해 줄때 기업으로부터 담보로 위임받는 어음을 말한다. 채권금액과 발행날짜, 만기일을 마음대로 적을 수 있어 일종의 백지어음의 성격을 갖는다. 기업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거나 자금회수 차질시 견질어음을 교환하여 자금화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견질어음은 기업이 부도나기 직전에 교환하므로 견질어음이 교환에 회부되면 기업파산을 암시하기도 한다.

결산

회계연도 내에 발생한 수입과 지출을 계산해 재산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기업회계상 결산'과 '정부회계상 결산'이 있다. 기업회계상 결산은 기업이 회계기간의 손익을 산정하고 기말의 재정상태를 명확히 하는 회계적 절차다. 결산 업무는 기말 전후에 집중적으로 한다. 결산 내용은 각종 수익과 비용을 어느 기간에 귀속시키느냐를 결정하고, 그 결과로 재고조사나 저가격주의를 전제로 하는 시가조사 등이 행해진다. 이렇게 파악한 정보는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에 기재한다. 정부회계상 결산은 한 국가에서 회계연도가 끝난 뒤 예산과 실적을 확정적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회계연도는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예산회계법'에 따르면 각 중앙관서의 장은 매 회계연도 세입ㆍ세출의 결산보고서와 계속비 결산보고서, 국가의 채무에 관한 계산서 등의 소관 예산의 결산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결산 과정은 전년도 총세입과 총세출 마감을 시작으로 각 중앙관서가 소관 결산서를 작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토대로 정부 전체 결산서를 작성해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후 감사원의 검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결제대금 예치제도

인터넷 쇼핑몰이나 통신판매 등을 이용하여 물건을 거래할 때 구매자가 낸 대금을 금융기관 등 제3자에 예치한 뒤 배송이 확인된 뒤에 판매업체에 지급하는 거래안전장치이다. 이 제도는 비대면 거래가 특징인 전자상거래의 불안, 불신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상거래 보호장치로 인정받고 있다.

결제통화

결제통화(Currency of Settlement)란 국가 간 무역거래 시 결제에 사용되는 통화를 말한다. 세계 각국은 각각 자기 나라의 무역결제에 사용하는 통화를 지정하고 있는데, 현재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정통화가 결제통화로 사용되려면 환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아야 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로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위상이 흔들리자 중국은 주변국들과 위안화 무역결제협정을 체결하고 무역거래 시 위안화 결제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위안화는 2017년 6월 기준 세계 지급결제통화 중 6위로 전 세계 1900개 이상의 금융회사들이 지급결제 목적으로 위안화를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결제통화로 달러화를 가장 많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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