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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신뉴딜정책 / 신디케이트(Syndicate) / 신디케이트론 / 신뢰성 인증마크 / 신생 기업(Start-Up) / 신수종사업 / 신용 바스켓 스왑(CBS: Credit Basket Swap) / 신용 스프레드 옵션(CSO: Credit Spre..

by 힐링필링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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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신뉴딜정책 / 신디케이트(Syndicate) / 신디케이트론 / 신뢰성 인증마크 / 신생 기업(Start-Up) / 신수종사업 / 신용 바스켓 스왑(CBS: Credit Basket Swap) / 신용 스프레드 옵션(CSO: Credit Spread Option) / 신용 창조 / 신용경색(Credit crunch)


신뉴딜정책

2008년 12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1950년대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선언한 정책.대공황 이후 당선된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은 일자리창출(실업해소)→구매력 증대→소비확대→공장가동 확대가 핵심 내용이다. 뉴딜정책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제 개편, 노동법 개선,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을 종합한 정책으로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이에 비해 오바마 대통령의 신뉴딜정책은 뉴딜정책에서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부각시킨 것으로 경제위기로 인한 기업파산과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국민을 고용함으로써 경제의 기반인 소비역량을 재건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신뉴딜정책 추진을 위해 ▲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공공건물 건립 ▲ 새로운 도량과 교량의 건설 ▲ 초고속 인터넷통신망 확산 등을 통해 250만개의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새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디케이트(Syndicate)

신디케이트는 1개의 조직이 다루기엔 너무 규모가 크거나 위험할 수 있는 일을 해 내기 위해 임시로 조직된 공통된 목표를 가진고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의 연합이다. 신디케이트를 통해 서로 다른 조직은 각자의 자원을 모으고, 해당 사업과 관련된 리스크를 분담하게 된다. 신디케이트는 언더라이팅 신디케이트, 뱅킹 신디케이트, 보헌 신디케이트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신디케이트론

다수의 은행으로 구성된 차관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차입자에게 융자해 주는 중장기 대출을 말한다. 전통적인 은행대출업무와 투자은행의 인수업무기능이 혼합된 융자 형태이다. 한 국가의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유로시장과 미국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대출에 사용되고 있다. 돈을 빌리는 기업이나 국가의 입장에서 여러 은행들과 차입조건, 융자절차, 대출한도 등에 대한 별도의 협상 없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채권은행 입장에서 특정차입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을 신디케이트 조직에 의한 공동융자방식을 통해 분산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신뢰성 인증마크

정부는 국산제품의 품질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해 국제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시험기준을 두고서 실질적 공정개선, 기술개발은 물론 제조품에 대한 수명과 고장율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즉 신뢰성 R Mark를 받은 제품은 정부가 엄격한 시험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과 수명 및 고장율을 객관적으로 보장한다는 것이다. 신뢰성(reliability)이란, ‘시스템 또는 부품이 주어진 환경에서 고장없이 일정기간 동안 원래의 성능을 유지하는 특성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의 설계기술 수준을 비교하는 핵심요소이며,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수요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다. 정부는 신뢰성 평가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부품ㆍ소재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신생 기업(Start-Up)

설립연도가 짧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로 창업 붐이 일었을 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다. 보통 스타트업 회사의 특성상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신생 회사의 불안정성을 감수하고 투자한다. 즉, 적은 자본금과 높은 위험성, 그리고 높은 잠재적 보상이 스타트업 기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라는 점이 통상적인 벤처기업과의 차이점이다. 한편,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 업은 유니콘(Unicorn) 그리고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 업은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르는데, 그들이 가진 희소성을 이유로 상상속에 존재하는 동물에 비유한 것이다.

신수종사업

신수종사업의 수종은 樹-나무(수), 種-씨(종) 한자 그대로 나무의 종류를 말한다. 신수종은 새로운 종류의 나무를 말하며, 신수종사업이란 미래를 이끌어갈 만한, 새로 육성할 사업을 말하는 것이다. 최근 대기업들이 내세운 신수종사업으로는 헬스케어사업과 녹색에너지, 녹색경영 등이 있다.

신용 바스켓 스왑(CBS: Credit Basket Swap)

신용바스켓 스왑이란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으로, 기초자산이 다수의 자산으로 구성되고 손실보전의 우선순위가 상이한 두 종류 이상의 신용관련 상품들로 구성된 파생상품을 말한다. 기초 자산의 부도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는 방법에 따라 first-to-default 구조와 green bottle 구조로 나뉜다.

신용 스프레드 옵션(CSO: Credit Spread Option)

신용 스프레드 옵션(CSO:Credit Spread Option)은 옵션매입자가 일정한 수수료를 옵션매도자에게 지급하는 대신 약정된 가격 또는 신용 스프레드로 기초자산 또는 기초자산의 신용스프레드를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는 계약이다.

신용 창조

신용 창조는 예금액의 일부만 지급 준비금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대출하는 부분 지급 준비 제도에서 은행이 반복적인 대출 과정을 통해 예금 통화를 창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중앙은행이 화폐를 100만큼 발행하여 A은행에 공급했을 때 은행은 그 중 일부만 지급 준비금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민간에 대출하여 그만큼의 통화가 만들어지게 된다. 통화 창출 과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A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사람이 B은행에 그 자금의 일부를 예금하면 다시 은행은 그 중 일부만 지급 준비금으로 나머지는 민간에 대출하여 그만큼의 통화가 추가적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대출 과정을 통해 통화 창출 과정이 반복되면 통화량은 애초에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액보다 훨씬 더 크게 늘어나는 승수 효과가 나타난다. 은행이 법정 지급 준비율(R) 이상으로 초과 지급 준비를 하지 않고 사람들은 보유한 화폐를 모두 은행에 예금한다고 가정하면 통화 승수는 1/R이 된다. 예를 들어 법정 지급 준비율이 10%일 경우 통화 승수는 1/0.1, 즉 10이 된다. 이 경우 중앙은행이 화폐를 100만큼 발행했을 때 통화량은 이에 10을 곱한 1,000만큼 늘어난다. 은행이 반복적인 대출 과정을 통해 900만큼의 예금 통화를 창출한 결과이다. 실제로 은행은 업무 상의 이유 등으로 초과 지급 준비를 하고 사람들도 거래적 동기 등으로 화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은행이 대출할 수 있는 예금의 양은 줄어든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통화 승수는 1/R보다는 작은 값을 갖게 된다.

신용경색(Credit crunch)

금융기관들이 위험 감소를 위해 시장에 자금을 충분하게 공급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가계 및 기업의 어려움을 의미한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굳으면 몸 전체가 위험한 것에 비유해서 경제체체 내에서 돈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는 것을 나타낸 용어이다. 신용경색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경기불황, 통화당국의 긴축정책,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강화, 대외금융시장 불안, 금융기관 구조조정, 부동산 붕괴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IMF 외환위기 전후, 1999년 대우그룹 파산, 2004년 신용카드 위기,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위기, 2008년 리먼 사태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신용경색을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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