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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위험조정수익(RAR: Risk Adjusted Return) / 윈도드레싱 / 윔블던 효과 / 유가공시기관(PRA) / 유가증권(Securities) / 유니온 숍 / 유니콘기업 / 유동성 /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liquidity co..

by 힐링필링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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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위험조정수익(RAR: Risk Adjusted Return) / 윈도드레싱 / 윔블던 효과 / 유가공시기관(PRA) / 유가증권(Securities) / 유니온 숍 / 유니콘기업 / 유동성 /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liquidity coverage ratio) / 유동성 프리미엄


위험조정수익(RAR: Risk Adjusted Return)

위험 조정 수익이란 투자 수익(investment returns)을 단순히 투입 대비 산출로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포함된 위험들을 고려했을 때의 수익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시장에 기본적이고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위험이 있어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 투자 활동에 3%의 수익률이 있어야 할 때, 한 투자 활동으로부터 5%의 수익을 얻었다면 시장 위험을 조정한 수익으로 볼때는 그 투자활동은 2%의 수익을 얻은 것이다.

윈도드레싱

백화점 옷 등의 제품 전시를 멋지게 함으로써 고객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일. 증시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를 앞두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보유중인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거나 매도해 인위적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펀드매니저에게 수익률은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연봉산정에 불리한 '수익률 마이너스 종목'을 처분하고 수익률이 좋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다 보면 해당주식의 수급에도 호재가 된다. 윈도드레싱이 발생하면 인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때문에 대체로 종목별 차별화로 효과가 나타난다. 오르는 주식은 종가 관리를 위한 매수가 몰려 더 오르게 되며 하락 종목은 포트폴리오에서 제외시키는 매도가 집중되면서 더 떨어진다.

윔블던 효과

윔블던 효과(Wimbledon Effect)는 자본 시장을 개방했을 때 외국 자본이 대부분의 자본 시장을 점유하는 현상으로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가 있는 윔블던 대회에서 나타난 현상을 빗대어 만들어진 경제 용어이다. 윔블던 대회는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지만 개최국인 영국의 선수들이 우승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외국 선수들이 우승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영국의 금융 시장도 1986년 대처 정부의 대대적인 금융 시장 규제 완화 조치 이후 대부분의 영국 금융 기관들이 미국, 유럽의 금융 기관에게 흡수 합병되어 영국의 금융 시장이 외국 자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었다.

유가공시기관(PRA)

원유 현물 또는 일부 파생상품 가격을 평가해 발표하는 기관. 주로 장외시장에서 개별적으로 거래되는 원유는 통일된 가격이 존재하기 어려워 PRA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유가를 평가한다. 일정한 시간에 지역별 대표유종의 가격을 발표하며 이는 원유 거래 및 유전개발 계약 등의 기준가격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PRA 가격은 취합된 자료를 특정 방법론에 의해 평균낸 값이므로 실제 거래 가격과는 차이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있으나 실질적 시장 영향력을 갖는 PRA는 Platts, Argus, ICIS, APPI 등이다. 그 중에서도 Platts가 발표하는 평균값(Means of Platts)을 가장 대표적인 가격으로 활용한다.

유가증권(Securities)

유가증권은 특정한 권리의 발생, 행사, 이전을 증권에 의해 행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크게 화폐증권과 자본증권으로 구분된다. 화폐증권은 화폐의 대용으로 유통하는 수표, 어음 등을 의미한다. 반면 자본증권은 주식, 공채, 사채 등과 같이 자본 및 투자에 따른 수익청구권을 나타낸다.

유니온 숍

유니온 숍은 “단체협약에 조합가입 대상으로 되어있는 직급의 사람들에 대하여 사용자는 노동조합 가입의사가 있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채용하고, 조합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채용이 되지 않으며, 조합가입 대상자가 조합에 가입하지 않을 시는 해고한다”라는 내용을 명시해 조합 가입을 강제하는 제도이다.

유니콘기업

유니콘은 원래 머리에 뿔이 하나 달린 신화 속의 동물을 일컫는데 경제분야에서는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기업(startup)을 말한다. 2013년 미국의 벤처 캐피탈사인 카우보이 벤처스(Cowboy Ventures)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03년 이후 창업한 스타트업을 조사해 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회사 39곳을 ‘유니콘클럽’으로 분류하는 글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데서 비롯했다.

유동성

어떤 자산을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다른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 이러한 특성은 화폐가 가장 높으며, 부동산은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liquidity coverage ratio)

고(高)유동성자산을 1개월 순현금유출로 나눈 비율. 국채 등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을 말한다. 금융위기 시 자금인출사태와 같이 심각한 유동성 악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이 당국의 지원 없이도 자체적으로 오래 견딜 수 있다.

유동성 프리미엄

투자상품의 유동성이 낮으면 필요할 때 현금화하는데 비용이 더 들어간다. 따라서 유동성이 낮은 투자상품에 투자할 경우에는 이러한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데 이를 유동성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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