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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커버드 워런트(Covered Warrant) /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 / 컨벡시티(Convexity) / 컨벤션산업(Convention Industry) / 컨소시엄(Consortium) / 컨테이너안전협정 / 컴파운드 옵션(Compound Option) /..

by 힐링필링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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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커버드 워런트(Covered Warrant) /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 / 컨벡시티(Convexity) / 컨벤션산업(Convention Industry) / 컨소시엄(Consortium) / 컨테이너안전협정 / 컴파운드 옵션(Compound Option) / 컴퍼니 마켓(Company Market) / 케이무브(K-Move) / 케이알앤씨(KR&C)


커버드 워런트(Covered Warrant)

커버드 워런트는 이를 보유하고 있는 주체에게 기초 자산을 특정 가격으로 특정일 혹은 그 이전에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초자산은 특정 주식, 다양한 주식의 집합, 인덱스, 통화 등 다양한 범위를 아우른다.?기존의 워런트와 달리, 커버드 워런트는 발행주체를 기준으로 하여 기초자산인 주식의 발행회사가 아닌 제3자가 발행하는 워런트이다. 발행자인 금융기관은 기초자산을 전부 보유한 상태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워런트를 팔면서 기초 자산 구입에 대한 익스포져를 헷징(hedge or cover)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초자산의 보유와는 상관없이 제3자가 발행하는 워런트를 총칭하여 커버드 워런트라고 칭하기도 한다. ‘커버드 워런트’는 옵션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으나 분명한 차이점이 몇 가지 존재한다. ‘커버드 워런트’는 옵션의 경우와 달리 최초 발행이 불가하고, 오직 시장에서 구입만 할 수 있다. 또한, 상품의 일반적인 계약 기간으로 ‘커버드 워런트'의 경우 주로 6개월에서 9개월로 계약이 성사되는 반면, 옵션의 경우 대체로 1달에서 3달 정도의 기간으로 활발히 거래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

조건부 항복'이라는 뜻으로, 급락세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희망을 버리고 항복하듯이 주식을 매도하는 현상.급락장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3단계로 나뉜다. 처음엔 그런 장이 아니라고 '부정(denial)'하다가, 진정되지 않으면 '공포(fear)'로 바뀐다. 마지막에는 '무조건 항복(Capitulation)해 투매로 이어지게 된다. 커피출레이션 이후에는 남아 있는 매물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커피출레이션이 바닥의 신호로 여겨지기도 한다.

컨벡시티(Convexity)

채권 가격과 채권 이익률, 채권의 듀레이션(이자율에 대해 채권 관련 투자 상품의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도)이 이자율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사이의 곡선 관계에 대한 측정값을 나타낸다. 이로인해 컨벡시티는 투자 포트폴리오 내의 채권이 시장 리스크에 어느 정도, 그리고 어떤 규모로 노출되었는지 측정하는 투자 위험관리 도구로 사용된다.

컨벤션산업(Convention Industry)

컨벤션(convention)은 ‘con’(함께, 같이)과 ‘vene’(만나다)가 더해진 단어로, 산업, 학술, 정치,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집회, 회의, 연구회, 전시회, 문화 예술 공연, 체육행사 등의 행위를 말한다. 컨벤션 산업은 전시와 국제회의에 관광과 이벤트까지 포함된 복합적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컨벤션 산업은 1차적으로는 컨벤션센터의 운영과 관련된 설비 및 서비스 관련 산업, 전시 관련 산업만을 지칭하나,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효과를 가지고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종합산업이자 지식ㆍ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촉진하는 지식기반산업이다. 컨벤션 산업은 개최 자체의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부수적으로 창출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주최측은 인쇄출판, 회의장 임차, 기자재 임대, 우편통신, 인건비, 교통비, 초청비, 식음료비 등의 지출을 하게 되고, 참가자인 수요자들은 문화 활동, 쇼핑, 관광 등 컨벤션 참가 이외의 목적에도 지출을 하기 때문에 소비유발이 큰 산업이다. 이외에도 성공적 국제회의 개최 과정 속에 형성된 인프라 구축, 국가이미지 제고, 정치적 위상 증대, 사회 및 문화의 교류 등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매우 크다.

컨소시엄(Consortium)

컨소시엄은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말한다. 컨소시엄은 라틴어로 동반자 관계와 협력, 동지를 의미한다. 컨소시엄을 증권업계와 관련해 사용할 때는, 공사채나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지나치게 커 증권 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 신디케이트와 혼용되는 컨소시엄은 일반적으로 공동구매 카르텔, 또는 공동구매 기관을 의미하는데, 인수업자들의 발행증권 분담에 그 목적이 있다. 반면,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여러 개의 업체가 한 회사의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도 컨소시엄이라고 일반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컨소시엄의 구성 방법은 주사업자를 주축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각국 정부에서도 총 투자비용의 규모가 큰 사업 등을 추진할 때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지역 민영방송 업자나 제2이동통신 사업과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업체 선정 등이 좋은 예이다. 보통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는 투자위험 분산, 부족한 기술의 상호보완, 개발이익의 평등분배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차관을 제공하는 형식도 컨소시엄이라고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도상국의 경제계획에 대해 선진국이 경제 원조를 제공하는 유력한 방법이 되고 있다. 이 경우, 경제 원조를 제공한 선진국들을 합쳐, 채권국 회의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원조를 제공한 나라들이 모여 원조액만을 정하고, 구체적 방식은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와 원조수입국 두 나라 사이의 교섭에 맡긴다.

컨테이너안전협정

선박이 출항하기 전에 출항할 국가에서 컨테이너에 관한 안전을 확인한 후에 수출하는 것을 주요한 내용으로 하는 협정으로, 9.11 사태 이후 미국이 주도하여 도입하였다. 미국 세관 직원이 주요 항만에 주재하며 미국행 컨테이너에 대한 보안 검색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타국의 선사가 미국 관세청으로 선적 24시간 전에 선사리스트를 전자적으로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의 적하목록 선별시스템인 ATS(Automated Targeting System)를 이용하여 검사대상 컨테이너를 선별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한국의 경우 2003년 1월부터 한ㆍ미 컨테이너안전협정에 따라 대미 컨테이너 수출화물에 대해 선적 전 보안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컴파운드 옵션(Compound Option)

컴파운드 옵션은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이 또 다른 옵션인 경우를 가리킨다. 따라서, 이 옵션에는 두 종류의 행사 가격과 두 종류의 만기일이 있다. 콜옵션과 풋옵션을 어떤 방식으로든 합쳐서 기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풋옵션을 기초 자산으로 한 콜옵션, 콜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옵션 등이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컴퍼니 마켓(Company Market)

재보험 시장, 특히 영국에서의 재보험 시장은 컴퍼니 마켓(Company markek)과 로이즈 마켓(Lloyd's market)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영국의 재보험 시장의 특징이다. 컴퍼니 마켓은 재보험사와 원보험사(출재사)가 직접 거래를 하는 시장이며, 로이즈 마켓은 현재 약 860여 개의 보험 회사(로이즈 신디케이트)의 집합체이다.

케이무브(K-Move)

청년층을 위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 교환학생 확대, 글로벌 봉사단 파견, 중소기업 해외 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케이알앤씨(KR&C)

Korea Resolution & Collection Corporation의 약자. 예금자 보호 및 부실금융기관 정리를 목적으로 2009년 11월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부실금융기관의 영업 또는 계약의 양수, 예금 등 채권의 지급, 대출 등 채권의 회수 정리, 예금보험공사 등으로 부터 위임받은 재산의 관리 및 처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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