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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케인즈 경제학 / 코넥스(KONEX) / 코리나(KORINA) / 코리보(KORIBOR) / 코리아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 코리안페이퍼 / 코스닥 /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 코스트에버리지(Cost Average) /..

by 힐링필링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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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케인즈 경제학 / 코넥스(KONEX) / 코리나(KORINA) / 코리보(KORIBOR) / 코리아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 코리안페이퍼 / 코스닥 /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 코스트에버리지(Cost Average) / 코스피200(KOSPI200)


케인즈 경제학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정부자문역인 존 메이너드 케인즈 의 이론 및 그 이론을 이어받은 케인즈 학파의 경제이론을 말한다. 케인즈학파는 고전학파 이론의 맹점을 비판하면서 대공황의 타개를 위해 정부가 민간경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간섭하고 정부지출을 늘려 유효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대량실업을 없애고 완전고용을 달성할 것을 제창하였다. 케인즈의 일반이론은 주로 1930년대의 자본주의 경제의 병폐인 불완전고용, 즉 불황을 주로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데서, '불황의 경제학'이라고 평하는 학자도 있다. 동 이론은 세계의 많은 나라의 경제정책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여 새로운 경제정책을 수립하게 하였다.

코넥스(KONEX)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기업 지원의 강화를 위해, 은행대출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 창구 편중 현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코스닥시장 및 프리보드 기능 미흡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된 중소기업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코스닥 전 단계의 주식시장이라 할 수 있다.

코리나(KORINA)

한국(Korea)과 중국(China)을 합친 신조어.

코리보(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 은행 간에 돈을 빌릴 때 적용하는 호가금리를 말한다. 외국계 은행 3곳을 포함한 국내 15개 은행이 금리 수준을 제시하면 상하위 3개를 제외한 9개를 산술 평균해 매일 11시에 발표한다. 그러나 실거래가가 아닌 은행 간 거래를 할 때 지급할 의향이 있는 '호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표금리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코리아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기업들이 한국에 본거지를 두고 있어서 실제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내재 가치가 높은 기업들도 한국의 지정학적 상황이나 한국내의 기업 지배구조 등 투명성의 문제로 인해 코리아디스카운트라는 불이익을 감수하게 된다.

코리안페이퍼

우리나라의 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 또는 이들 기업의 해외점포 등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ㆍ거래하는 한국관련 증권을 총칭하며, ‘한국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발행한 해외주식전환사채(CB), 주식예탁증서(DR), 기업어음(CP), 정부가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 포함된다. 광의의의 코리안페이퍼에는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외국의 각종 펀드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국가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가 붙는다.

코스닥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으로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본따 이름지어졌다.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와 증권사들이 설립한 코스닥증권(주)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의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지나지 않았던 장외시장이 미국의 나스닥과 같이 자금조달 및 투자시장으로서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은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에 비하여 상장하기 쉽기 때문에 벤처기업이 코스닥의 주요 종목이다. 1999년 5월 정부는 코스닥시장의 상장요건을 완화하여 대형 통신사 등 매력적인 기업들이 쉽게 상장될 수 있게 하고,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 벤처법인에 세제상의 혜택을 주어 우량기업들이 많이 상장하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등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2005년 1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선물시장의 운영주체가 증권선물거래소로 통합됨에 따라 코스닥시장도 거래소가 개설한 정규시장으로 되었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더해 탄생한 합성어이다.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기능을 합친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코스메슈티컬에는 피부과 의사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닥터 브랜드' 화장품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이러한 화장품들이 의약적 효과를 입증할 수 없다는 문제로 인하여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코스트에버리지(Cost Average)

코스트에버리징은 구매비용을 평균화하는 투자법으로 정액분할투자법, 평균매입단가인하라고도 한다. 주가가 높을 때는 적은 수의 주식을 매입하고 주가가 낮을 때는 많은 수의 주식을 구매하면 한 주당 평균매입단가는 낮아지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물타기’라고도 한다. 통상 적립식 펀드의 장점을 나열할 때 사용된다. 적립식 펀드는 매달 일정금액을 투자(구매비용)하게 되는데 주가가 높은 달에는 적은 수의 주식을 주가가 낮은 달에는 많은 수의 주식을 자동적으로 구매하게 되면서 평균매입단가는 낮아지게 된다. 장기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적립식펀드는 코스트에버리징 효과에 의해 주식시세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코스피200(KOSPI200)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의 전종목 가운데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어업ㆍ광업ㆍ제조업ㆍ전기가스업ㆍ건설업ㆍ유통서비스업ㆍ통신업ㆍ금융서비스업ㆍ오락문화서비스)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이 가운데 시가총액이 상위군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우선하여 200종목을 선정해,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을 코스피200이라 한다. 지수 산출 기준시점은 1990년 1월 3일이다. 이날의 시가총액을 100포인트로 정하고 현재의 시가총액과 증감을 비교하여 장 운영 시간 동안 매 2초마다 산출하여 발표한다. 코스피지수(종합주가지수)는 거래량이 적은 종목들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시장 대표성이 떨어지고 소형주 등에서는 수급 문제 때문에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가 크게 나서 시장이 왜곡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 같은 문제점들을 상쇄시켜 주가지수 선물거래와 주가지수 옵션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지수가 코스피200이다. 그러나 코스피200은 시가총액 비중이 큰 대형주의 시세를 주로 반영하고 중소형주의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엔 미미하여 개인투자자들의 체감 장세와는 다소간의 거리가 있을 수 있다. 코스피200의 채용 종목은 매년 1회(6월 주가지수 선물상품 만기일 다음 거래일) 정기적으로 변경된다. 채용 종목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있으면 해당 종목은 거래소가 지정한 날부터 퇴출되며 동시에 새로운 종목이 채용된다. 또한 채용 종목의 증자에 의한 추가상장, 감자, 전환사채(CB), 무보증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이 있으면 기준 시가총액을 수정하여 지수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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