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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 캐쉬 카우(Cash Cow) / 캐쉬백 서비스 / 캐시몹(Cash Mob) / 캐즘(Chasm) / 캘린더 스프레드(Calendar Spread) /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 / 캥거루본드(Kangaroo Bond) / 커버넌트(Covenant)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사람들이 칵테일 파티나 잔치 같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방이 시끄러운 와중에도, 자신의 이름과 같이 스스로와 연관된 대화는 의식하지 않고도 들을 수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1950년대 당시 미국의 항공관제사들은 관제탑에 설치된 하나의 커다란 스피커에서 여러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해서 직무수행에 어렴움이 많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 통상적으로는 금리 차 거래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채권이나 대출자산 등에 대한 투자에 국한되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는 주식이나 원자재, 부동산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자산에 대한 투자들을 두루 포괄한다.
캐쉬 카우(Cash Cow)
시장점유율이 높아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낮은 제품이나 산업을 말한다. 즉 현재의 수익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는 안정적이지만, 미래 발전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제품의 시장성장률과 시장점유율을 토대로 각 사업단위의 위치 및 성과를 평가하여 계속 유지할 것인지, 철수할 것인지의 전략적 판단을 내릴 때 사용된다. 캐시 카우로 분류되는 제품이나 산업은 잘 다져진 브랜드 명성을 갖고 있고, 신규투자 자금이 많이 필요 없으며 현금흐름이 좋아 기업의 자금원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시장성장률과 시장점유율이 높아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경우를 ‘Star’, 시장성장률은 높지만 시장점유율은 낮아 이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경우를 ‘Question Marks’, 시장성장률도 낮고 시장점유율도 낮은 경우를 ‘Dog’ 등으로 총 4단계로 분류하였다.
캐쉬백 서비스
구매자가 사용한 금액 중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일정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 후 특정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 방식과 구별된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해주는 리얼캐시백 서비스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캐시몹(Cash Mob)
현금을 뜻하는 '캐시'와 무리를 뜻하는 '몹'의 합성어. '현금을 가진 군중'이란 뜻으로 SNS를 통해 모인 불특정 다수가 특정 가게에 몰려가 집단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형 상권에 밀려 존폐 위기에 놓인 동네 빵집 등 골목상권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3월24일 '제1회 세계 캐시몹의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미국 클리블랜드의 변호사 앤드루 샘토이가 창안했다. 캐시몹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특정 시간 상점에 모여 20달러 이상을 구매해야 하고, 주인에게 할인을 요구하면 안 된다. 또 쇼핑에만 몰두하지 않고 함께 참가한 사람 3명 이상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
캐즘(Chasm)
첨단 기술 제품이 소수의 혁신적 성향의 소비자들이 지배하는 초기 시장에서 일반인들이 널리 사용하는 단계에 이르기 전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 원래 지리학적으로 지각변동에 의해서 생기는 균열로 인한 단절을 의미한다. 캐즘을 넘어서는 제품은 대중화되지만 그렇지 못한 제품은 일부 얼리어답터들의 전유물로 남게 된다.
캘린더 스프레드(Calendar Spread)
캘린더 스프레드는 동일한 기초자산, 동일한 행사 가격, 그러나 서로 다른 만기일을 가지는 옵션이나 선물에 대해 하나는 매도하고 다른 하나는 매수하여 구성하는 포지션이다. 대개 만기가 짧은 콜옵션 혹은 풋옵션을 매도하고, 동시에 만기가 긴 콜옵션 혹은 풋옵션을 매입한다. 이러한 거래의 목적은 대체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이득을 얻기 위함이며, 혹은 자산에 내재된 변동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활용된다.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
일반적으로는 소비자가 특정 제품을 구매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공급자의 수가 매우 제한되어 정해진 소수의 공급업자로부터 구입하거나 아니면 구입을 포기해야 되는 시장을 의미한다. 캡티브 마켓이 존재한다는 건 특정 시장에서 독점이나 과점이 형성되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열사 간 내부시장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여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이나 금융지주사가 그룹 내부에 있는 계열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운영한다. 캡티브 마켓은 관련된 계열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그룹 차원에서는 해당 계열사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사 고객도 늘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반면, 캡티브 마켓을 만들기 어려운 기업이나 금융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캥거루본드(Kangaroo Bond)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국내 시장에서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채권. 호주 현지법에 따라 발행되는 이 상품의 정식 명칭은 호주달러표시채권이다. 한편, 외화채권은 일반적으로 나라별 특성에 따른 별명이 붙는다. 영국은 불독본드, 미국은 양키본드, 일본은 사무라이본드, 중국은 팬더본드, 홍콩은 딤섬본드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대표적인 외화채권으로는 아리랑본드와 김치본드가 있다.
커버넌트(Covenant)
계약을 체결할 때 특정한 행동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조항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뎃 커버넌트(debt covenant)는 은행이 기업에게 자금을 빌려줄 때 하지 말아야할 행동 등을 적어 놓은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은행은 차입자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자신이 거액의 자금을 빌려준 후에 차입자가 다시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추가적으로 자금을 빌리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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