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사경제 용어
MSCI 신흥국지수 / MSRP(생산자권장가격) / MTN / NDF(Non-Deliverable Forward; 역외선물환) / NPL(Non Performing Loan) / Net Present Value(순현재가치) / Net Worth / O2O 산업 / OBV /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MSCI 신흥국지수
MSCI지수는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c.의 약자이며,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주가지수로 FTSE지수와 더불어 글로벌 증시의 양대 벤치마크 지수다. 이는 자본시장의 개방화, 선진화, 유동성정도에 따라 선진시장 지수, 신흥시장 지수, 프런티어시장 지수 등 세 가지로 나누고 있는데 신흥국지수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규모는 선진국시장의 약 1/8 정도이다.
MSRP(생산자권장가격)
MSRP(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는 생산자권장가격, 정가(list price), 권장소매가(RRP ; Recommended Retail Price)라고도 한다. 제조업자가 자신의 제품이 소매되는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소매업자에게 권장하는 가격을 말한다. 같은 회사의 같은 상품이라도 지역이나 점포에 따라 판매가격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MSRP는 미국에서 새 차가 출하될 때 반드시 창문에 부착해야 하는 Monroney 스티커(주 : 미국 상원의원 Mike Monroney가 모든 차는 출하될 때 해당 차량에 대한 공식 정보가 포함된 스티커를 창문에 부착하도록 하는『자동차정보공개에 관한 법률(1958)』을 발의한 것에서 붙인 이름)에 생산자권장가격이 명시돼야 한다는 의미로, ‘Monroney Suggested Retail Price’의 약자로 통용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소매업자들은 권장소매가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한다. 예를 들어, 권장소매가가 만원으로 제시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9천원에 판매할 경우, 소비자는 권장소매가가 제시되지 않은 채로 9천원에 구입한 경우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권장소매가를 실제 판매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높게 표시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해당 상품이 상당한 폭으로 할인된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함으로써 적정가격 판단에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MTN
①중기채를 뜻하는 Medium-Term Note의 약자. 채권의 종류를 만기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분류한다. 이 중 중기채는 차입액의 한도와 기간을 설정하고 이 범위내에서 수시로 채권을 발행하는 중·장기 자본조달 방식 중 하나이며 만기는 대략 5~10년 정도이나 더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도 있다. ②다자간 무역협상을 뜻하는 Multilateral Trade Negotiation의 약자. 일반적으로 GATT 체제 하의 여러 국가간의 무역 협상을 말하기도 하지만 1986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무역협상(우루과이라운드)의 라운드를 지칭할 때도 쓰인다.
NDF(Non-Deliverable Forward; 역외선물환)
본국의 세제나 운용상의 규제를 피해 금융ㆍ조세ㆍ외환관리 면에서 특전을 누릴 수 있도록 타국(역외)에서 운용하는 선물환으로, 파생금융상품의 일종이다. 보통 역외선물환, 차액결제선물환이라 부르며, 영문 앞글자를 따 NDF라고도 한다. 역외선물환 시장에서는 만기에 현물을 인도하거나 계약 원금을 상호 교환하지 않고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 사이의 차이만을 지정통화로 정산한다. 지정환율은 당사자 간의 약정에 따라 정해지며 원-달러 NDF의 경우 만기일 전일의 매매기준율로 결정한다. 1개월물에서 5년물까지 10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5백만 달러 단위로 거래된다. 거래 방식은 시티, 체이스맨해튼, JP모건 등 미국계 은행과 투자회사들이 참여하는 직거래와 프레본 야마네 등 여러 개의 브로커 회사들이 헤지펀드 등 일반 고객을 상대로 중개하는 중개거래 두 가지가 있다. 싱가포르, 홍콩, 뉴욕 등의 역외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역외선물환시장은 보통 싱가포르와 홍콩에 개설된 시장을 뜻한다. 이 두 시장에서는 원화, 대만 달러, 중국 위안화, 필리핀 페소, 인도 루피 등 다양한 통화가 거래되는데, 이 중 한국의 원화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특히 2000년 이후 원-달러 환율의 변동 폭이 커지면서 역외선물환 거래가 원-달러 환율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급부상했다.
NPL(Non Performing Loan)
무수익여신(Non Performing Loan)을 뜻한다. 이는 부도 또는 법정관리에 들어가 3개월 이상 연체중인 업체에 대한 여신 중 손실발생이 예상되나 손실액을 정확히 알 수 없는 ‘회수의문’ 여신과 회수불능이 확실해 손실처리가 불가피한 ‘추정손실’, 담보처분을 통해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는 ‘고정’ 여신을 합한 것이다.
Net Present Value(순현재가치)
줄여서 NPV라고도 쓰이며 투자효율성의 지표로 쓰인다. 순현재가치는 미래에 발생하는 특정시점의 현금흐름을 이자율로 할인하여 현재시점 금액으로 환산하는 것을 말한다. NPV가 0보다 크면 투자가치가 있는 것으로, 0보다 작으면 투자가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한다.
Net Worth
순자산으로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금액을 말한다. 실질적으로 기업내에 남게되는 자산을 가리키므로 순자산이 많을수록 재무상태가 양호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O2O 산업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온라인의 잠재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하는 사업 모델로서 online to offline의 약자이다. 이메일이나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고객을 식별하고 고객으로 하여금 온라인 공간을 떠나 실제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과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OBV
On Balance Volume의 약자로 J.E 그랜빌에 의해 고안됐다. 거래량은 항상 주가에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거래량분석을 통해 주가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 누계에서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 누계를 빼 산출한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는 최고투자책임자(CIO)의 역할을 아웃소싱한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의미로 위탁자산관리 전문가 또는 그업무라고 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해당 서비스는 외부위탁운용시장이란 말로 통한다. 기업과 연기금 등에서 기금 운용 등에 대한 투자 결정시 전체 금액을 통째로 맡겨서 자산배분서 부터 운용까지 모든 의사결정을 외주화한다는 의미다. 민간 기업의 자기자본투자(PI·Principal Investment) 자금 증가에 따른 위탁운용 수요 증가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의 도입 가능성 등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