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사경제 용어
PBR/PER / PBR/PER / PDP/LCD / PECC(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l) / PEMNA / PEP(Personal Equity Plan) /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 PF대출 / PIR / PI보드(Performance Information Board) / PMO(Program Management Office)
PBR/PER
PBR 혹은 P/B라고도 쓰면 Price-To-Book Ratio의 약자이다. 우리말로는 주가장부가치비율이라고 부르며 주가와 장부가치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율이다. PBR은 주당 시장가격을 주당 장부가치로 나눈 것이다(PBR=Market Price per Share/Book Value per Share). 여기서 주당 장부가치는 기업이 자사의 모든 자산을 장부(회계적)가치로 청산한 한 후 우선주를 포함한 모든 부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총 발행된 보통주식의 수로 나눈 금액을 의미한다. BPS=(Total Assets-Total Liabilities)/Number of shares outstanding. 한 주당 시세를 한 주당 장부가치(BPS)로 나눈 값이 PBR이다. PBR은 해당 종목의 단위 주가가 1주당 장부가치 대비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 가를 보여준다. PBR이 1인 종목은 해당종목의 단위 주가가 1주당 장부가치와 같다는 뜻이다. PBR이 1보다 큰 종목은 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높아서 고평가되었다고 해석한다. 1 미만인 종목은 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낮기 때문에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PER(Price on Earning Ration)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순이익/ 총 발행주식 수)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수익률, 주가순익률, 주가이익률, 주가수익비율, 주가이익비율, 주가순익비율, 주가수익배율, 주가이익배율, 주가순익배율이라 한다. PER은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주기 때문에 PER가 높다면 수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PBR이 기업의 재무상태 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인데 반해 PER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연계하여 평가하는 지표다. 또한 PBR은 특정 기업을 저량(stock)측면에서 바라보는 반면에 PER는 유량(flow)측면에서 바라 본다고 할 수 있다. 서로 보완관계에 있는 이들 두 지표는 증권분석기법 중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에서 쓰는 대표적 지표로,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PDP/LCD
Plasma Display Panel'의 약자로 플라즈마(기체방전) 현상을 이용한 평판 표시장치를 일컫는다. 내면에 투명 전극이 수평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구성돼 있는 두 장의 얇은 유리 기판 사이에 네온과 크세논 혼합가스를 넣고 전압을 가하면,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방전현상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이 형광물질을 발광시켜 화상표시를 하게 된다. 기존의 브라운관과 달리, 가볍고 두께를 10센티미터 이내로 줄일 수 있어 초대형 TV용으로 적합하며, 벽걸이 TV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된다. 화면이 크면서도 고화질 실현이 가능하며, 자기발광형 표시장치이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다. 한편으로는,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이 많고 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PECC(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l)
태평양 연안 국가 간 경제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경협기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가 정부 차원의 협의체라면 PECC는 민간 경제 자문기구다. 1980년 설립되었고, 2017년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26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PEMNA
아시아ㆍ태평양 국가들 간 재정제도, 정책, 경험 등을 공유하고 고위ㆍ실무급 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2012년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발족 국제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ASEAN) 10개국 등 아·태지역 국가들과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들이 참여한다.
PEP(Personal Equity Plan)
영국에서 소개된 PEP은 18세 이상 영국민에게 영국의 회사에 대해 투자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영국 기업에 대한 개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실행되었고 세제 혜택도 제공되었다. 대다수의 에쿼티 플랜은 해당 플랜의 종류 그리고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250파운드부터 1,000파운드에 이르기까지 투자할 수 있는 최소 금액 단위를 정해 놓고 있었다. 2종류의 PEP가 있었는데, 하나는 일반 PEP로 연간 투자 한도 금액이 6,000파운드였고, 다른 하나는 싱글 컴퍼니 PEP로 연간 한도 금액이 3,000파운드였다. 1999년에 중단되었는데, 이 자리를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가 대신하고 있다.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부동산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하는 서류형태로 존재하는 명목 회사(페이퍼 컴퍼니)다. 일명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라 한다. PFV는 Project Financing을 위해 금융기관과 프로젝트 참여기업 등으로부터 자금 및 현물을 받아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산의 관리업무는 전문지식을 가진 자산관리자에게 위탁한다. PFV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설립시 법인세 및 등록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2015년 12월 31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취득세 50% 감면은 종료되었다.
PF대출
돈을 빌려줄 때 자금조달의 기초를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사업주의 신용이나 물적담보에 두지 않고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에 두는 금융기법.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수익성)을 평가하여 돈을 빌려주고 사업이 진행되면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되돌려 받는다. 주로 사회 경제적 재산성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개발 관련 사업에서 PF(project Financing)대출이 이뤄진다. 사업자 대출 중 부동산개발을 전제로 한 일체의 토지매입 자금대출, 형식상 수분양자 중도금대출이나 사실상 부동산개발 관련 기성고대출, 부동산개발 관련 시공사에 대한 대출(어음할인 포함) 중 사업부지 매입 및 해당 사업부지 개발에 소요되는 대출(운전자금 및 대환자금대출 제외)이 이에 포함된다.
PIR
주택 구매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집값 상승이나 하락세를 가늠할 때 소득 수준의 변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다. PIR은 주택 가격을 가구당 연소득으로 나눈 배수로 나타낸다. 즉, PIR이 10배라면 10년치 소득을 모두 모아야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PIR 비율이 증가할수록 가구의 내 집 마련 기간은 길어진다. ▶PIR 산출방식 = 주택가격÷가구소득
PI보드(Performance Information Board)
정부 사업의 당해 연도 진행성과를 예산집행 대비 실적으로 평가해 적색(미흡)·주황(보통)·녹색(우수)의 3색으로 분류한 일종의 상황판. 종전의 재정사업 평가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회고적으로 이뤄진 데 비해, PI보드 방식은 그해의 집행상황을 분기별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PMO(Program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 관리조직.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사항을 제시해 주는 프로젝트 근간의 조직이다. PMO를 운영한다는 것은 해당 회사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공식화한다는 뜻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