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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by 힐링필링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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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Manufacturing) /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 OPEX(Operating Expenditure) / OTC(Over The Counter market: 점두시장, 장외시장, 창구거래) / P&A(Purchase & Assumption; 자산부채이전) / P-CBO / P2P 금융(Peer to Peer Finance) / P2P(Peer to Peer) / PB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상호 정책조정 및 협력을 통해 회원국의 경제사회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세계경제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간 기구이다. 1948년 마샬플랜의 유럽내 조정기구로서 16개 서유럽국가들로 구성된(독일과 스페인 추후 가입) 유럽경제협력기구(OEEC: Organization for European Economic Co-operation)가 설립되었는데 OEEC는 생산의 증가, 생산설비의 현대화, 무역의 자유화, 화폐의 태환성, 그리고 화폐가치 안정을 공동의 과제로 삼아 경제적 측면에서의 집단안보체제 기능을 수행하였다. OEEC 설립 이래 미국과 유럽간의 협조 여건이 변화하게 됨으로써 OEEC 개편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1960년 12월 18개 OEEC 회원국 및 미국, 캐나다 등 총 20개국이 창설 회원국으로서 OECD를 설립하였다 (1961. 9. 협정문 발효). OECD는 창설 이후 WTO, IMF, 세계은행, G-7/8 등과 상호보완해 가며 선진권을 중심으로 시장 경제를 창달하고 국제 경제의 안정과 무역의 확대에 기여하였다. 특히, 80년대 이후 선진국경제의 구조개혁과 다자간 무역자유화에 기여하여 왔을 뿐 아니라, 90년대 이후 비선진권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하고 아울러 대비회원국 정책대화를 활발히 전개해 나감으로써 그 영향력이 세계적 규모로 확대되었다. 우리나라는 1996년에 회원국이 되었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Manufacturing)

기업이 만들어내는 상품은 크게 두 가지의 브랜드를 달게 된다. 하나는 그 상품을 생산한 기업의 고유상표를 다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그 상품의 생산을 주문한 발주자의 상표를 부착하는 경우이다. 후자의 경우를 OEM이라고 부른다. 즉, A, B 두 회사가 계약을 맺고 A사가 B사에 자사(自社)상품의 제조를 위탁하여 완제품이나 부품을 생산하고 그 제품에 A사의 브랜드를 부착하여 판매하는 생산방식 또는 그 제품을 의미하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상품 중 신발ㆍ의류ㆍ가전제품 등이 대표적인 OEM 수출품목이다. OEM의 효과는 생산하는 기업(공급원)은 공급업체의 판매력을 이용하여 가득률(稼得率)을 높일 수 있고, 수출상대국의 상표를 이용하여 수입억제여론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급을 받는 회사는 스스로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되므로 생산비용이 절감된다.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다. 두 개의 전극사이에 유기물을 배열하여 주입된 전자와 정공이 유기물 내에서 재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기가 흐르게 된다. OLED는 고속응답, 광시야각, 고화질, 넓은 구동온도 범위 등 디스플레이로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 LCD를 대체할 꿈의 디스플레이로 각광을 받으며 개발된 제품이다.

OPEX(Operating Expenditure)

OPEX는 '업무지출' 또는 '운영비용'이라고도 하며 갖춰진 설비를 운영하는데 드는 제반 비용을 말한다. OPEX는 인건비, 재료비, 수선유지비와 같은 직접 비용과 제세공과금 등의 간접 비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상 CAPEX와 함께 대조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다. OPEX가 높다는 것은 기존의 생산설비등이 노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OTC(Over The Counter market: 점두시장, 장외시장, 창구거래)

OTC는 증권거래소 밖에서 유가증권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비조직적인 상대매매시장으로 점두시장, 장외시장, 창구거래이라고도 하며, 특히 채권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집중경쟁매매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반해서 OTC에서는 브로커나 딜러가 전화나 텔렉스 등을 이용하여 투자자나 기타 증권회사와 주식이나 채권을 거래한다. 상대매매이기 때문에 같은 종목에서도 거래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다. 중개수수료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브로커나 딜러는 가장 좋은 호가를 제시한 경우를 선택하여 거래가 성립되므로 판매가격의 차액으로부터 자신의 이윤을 얻는다. 주식장외시장은 증권거래소 시장의 전단계 시장으로 상장이 안 된 중소기업이나 모험기업 주식을 증권회사 창구에서 투자자 또는 증권사들이 서로 사고 팔 수 있도록 제도화된 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망 중소기업에 직접 금융이용 기회를 부여해 자금조달을 쉽게 하고 우량기업을 발굴해 상장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1987년 4월 1일 개설되었다.

P&A(Purchase & Assumption; 자산부채이전)

부실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우량 금융기관에 인수시키는 것을 말한다. 청산, 인수ㆍ합병(M&A) 등과 함께 부실 금융기관을 정리하는 방식 중 하나다. 처음에는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였지만, 요즘은 금융기관 정리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1998년 6월 29일, 5개 은행을 퇴출시킬 때 이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을 정리하는 경우, 정리 대상 은행이 예금과 부채를 우량 은행에 넘기고, 여기에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함께 판다. 자산과 부채를 넘기고 껍데기가 된 이 부실 은행은 예금보험공사나 정부 주도로 청산 절차를 밟는다. 청산처럼 자산과 부채를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은행을 없앨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인수합병처럼 은행을 통째로 합치는데 따르는 충격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인수은행은 고용승계 의무 없이 우량자산과 부채만을 떠안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이 때, P&A 과정에서 팔리지 않은 부실자산과 부채만을 인수하는 기관을 배드뱅크라 한다. P&A 방식은 정부가 개입하기 때문에 정리가 신속하며 고객예금보호 등 시장에 주는 충격도 적은 편이다. P&A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1980년부터 10년간 미국에서 정리된 은행 등 금융기관 1,089곳 중 73%인 805곳에 P&A가 적용됐다.

P-CBO

CBO(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s)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는 자산담보부증권을 말하는데 이 중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CBO를 Primary CBO(발행시장 CBO)라고 한다. P-CBO는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 차환발행 또는 신규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 도입되었다.

P2P 금융(Peer to Peer Finance)

공식 금융 기관, 중개자의 개입 없이 개인 간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리킨다. P2P 금융을 통해 자금을 대출하는 사람들은 투자자와 서로 동의한 수준의 이자율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된다. 대출을 받는 사람의 정보는 주로 P2P 금융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에게 공개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는 이들에게 대출을 할 리스크를 부담할지 않을지 결정한다. 원하는 만큼의 대출을 한 투자자에게 전부 받는 사람도 있으나, 만일 원하는 금액 중 일부만을 특정 투자자로 부터 조달받은 경우, 나머지 금액의 경우 해당 P2P 금융을 이용하는 다른 투자자로부터 조달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P2P 금융 환경에서는 한 종류의 대출에 대해 여러명의 투자자가 함께할 수 있고, 이와 같은 특성으로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렌딩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P2P(Peer to Peer)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 투자자가 대출신청자에게 전통적인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출을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영국의 조파닷컴(zopa.com)이 2005년 처음 시작하였다. 대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금융기관 대비 간접비와 운영비가 적은 장점이 있다. 그 결과, 채권자들은 예금이나 적금과 같은 은행 상품에 투자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율을 낼 수 있고 채무자들은 보다 낮은 이율로 대출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P2P 대출 회사는 채권자와 채무자의 연결을 중계하는 수수료와 채무자의 신용등급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이익을 낸다. 보통 역경매 방식의 금리가 적용되고,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자의 금리가 책정되거나, 중개 회사가 채무자의 신용 등급에 따라서 책정하기도 한다. 채권자의 투자금액은 정부로부터 보호받지는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PB

1) 'Private Brand'의 약자로,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을 뜻하며, 자사상표, 유통업자 브랜드, 유통업자 주도형 상표라고도 불린다. 제조 설비를 갖추지 않은 유통 전문 업체가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한 후, 생산만 제조업체에 의뢰하여 판매하는 상품, 또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저렴하게 받아 유통업체가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이 해당된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을 낮출 수 있고, 영업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브랜드 업체의 경우, 자체브랜드 생산보다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생산의뢰에 응함으로써 광고·마케팅·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PB상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2) ‘Private Banking'의 약자로, 개인 고객이나 가계, 개인조직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서비스로, 거액의 재산을 보유한 고소득층의 부호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뜻한다. 이들에게 자산운용 컨설팅을 해주는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Private Banker)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산이 일정 규모 이상 되는 회원고객에게 자산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리스트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금, 대출에서부터 주식, 채권, 선물옵션, 부동산, 리츠 등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고 관리를 해주는 일이다. 1989년 씨티은행이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겨냥한 PB를 시작한 이래, 현재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투신사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단골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PB팀을 운영하고 있다.3) ‘Participating Bo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이익참가부사채, 또는 이익참가사채, 이익분배부사채, 참가사채, 가변수익사채라고도 한다. 일정한 이율의 확정 이자가 지급되는 동시에 회사의 이익분배에도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뜻한다. 발행회사는 최소한 확정이자의 부담만 있고, 채권자는 발행회사의 수익상황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사채다. 채권자에게 회사의 이익분배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면 채권자의 입장에서는 회사채가 갖는 투자상의 수익성이 높아지게 돼, 발행회사는 회사채 발행에 의한 자본조달이 용이해진다. 그러나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익배당을 채권자와 나눠야 하기 때문에 주식발행에 의한 자본조달이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상장법인에 한해서만 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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