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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MDRT / MF500지수 / MICE산업 / MMDA / MMF(Money Market Funds) 등

by 힐링필링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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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MDRT / MF500지수 / MICE산업 / MMDA / MMF(Money Market Funds) / MMW(Money Market Wrap) / MOR(Market Opportunity Rate) / MPC(한계소비성향) / MRO / MSCI 선진지수


MDRT

MDRT는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의 약자로 생명보험업계에서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다. MDRT의 회원이 되려면 연간 1억6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나 74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 MDRT회원들은 보험의 가치와 정신을 고객들에게 알려주며 생명보험 판매 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고 전문성을 기르게 하기 위해 강연도 하며 총회도 개최하고 있다.

MF500지수

매일경제신문과 FnGuide가 공동으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탁시장에 상장된 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을 대상으로 개발한 지수다. 시가총액은 유동주식비율을 반영하지 않은 개별회사의 전체 상장주식 수로 계산하며, 구성종목 선정 기준일로부터 직전 1년 동안의 일평균 시가총액을 사용한다. 보통주만을 대상으로 하며 선박 및 부동산투자회사, ETF(Exchange Traded Fund ; 지수연동펀드), 관리·투자유의 및 정리매매 종목은 제외한다. 2006년 5월부터 매일경제신문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며, 2009년 6월부터 지수명을 ‘MKF지수’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MKF지수는 1개의 대표지수, 5개의 Size지수, FICS(FnGuid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방식으로 분류된 10개의 Sector지수와 23개의 Industry Group지수, 4개의 Industry지수로 구성된다. 대표지수와 Size지수에는 Value, Growth, Pure Value, Pure Growth로 구분되는 4가지씩의 Style지수가 산출되며, 전략투자지수로서 7종류의 Wealth지수, 15종류의 테마지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법인 전체를 구성종목으로 하는 MKF2000까지 총 89개의 지수 시리즈가 발표되고 있다.? MKF 지수 시리즈는 2001년 1월 2일 종가를 1000으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하며, 지수 계산 시 사용되는 개별 회사들의 시가총액은 실제 투자 가능성을 고려해 Free Float Rate를 반영한다. 즉,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그룹 계열 금융사 보유 지분, 전략적 제휴·경영권 참여 목적을 밝힌 외국인·법인·개인 지분, 정부기관 지분은 비유동주식으로 분류해 지수산정에서 제외하고, 실제 유통되는 유동주식 비율만을 적용해 지수왜곡을 방지한다. 또한 MKF지수 시리즈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분리시켜 계산한 지수와 증권투자신탁업법상 구성주식 편입비율 한도를 제한하는 규정(Ceiling Weight)을 염두에 둔 Ceiling지수를 별도로 산출하며, Price Return에 현금배당의 재투자수익을 더한 ‘Total Return'개념의 지수를 대표지수, Sector지수, Style지수, Wealth지수를 대상으로 산출함으로써, 지수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MICE산업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한다.

MMDA

Money Market Deposit Account의 약자로 수시 입출금식 예금을 말한다.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동시에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단기 몫돈을 운용하는데 적합하다. 하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금액에 대해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있어 500만원 미만의 소액이거나 법인의 경우, 예치기간이 7일 미만일 때는 이자율이 낮거나 없을 수도 있다.

MMF(Money Market Funds)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이다.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이다.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다.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했다.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된다.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MMW(Money Market Wrap)

‘Money Market Wrap’의 약자로, 증권사 CMA(Cash Management Account ; 종합자산관리계좌)의 운용방식 중 하나다. 신탁은 아니지만 고객이 자산을 증권사에 맡기면 증권사는 신용등급 AAA 이상인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한 금융기관의 예금, 채권, 발행어음, 콜론(call loan)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실적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날마다 일일 정산을 통해 익일 원리금(원금+이자)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볼 수 있어, ‘일복리’라고도 한다. 비교적 안정적이며, 수익률은 RP형, 종금형, MMF형 등 CMA의 다른 상품들보다 낮지만 일복리로 계산되므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또한 MMW의 수익률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기에 유리하다.

MOR(Market Opportunity Rate)

어떤 금융기관이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한다. 보통 은행은 정기예금, 양도성예금(CD), 은행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데, 이때 평균조달원가를 감안해 내부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영업점 수익성 등을 고려해 일정 스프레드를 붙인 고시금리를 발표하고, 이를 대출금리로 활용한다. 대형 금융기관일수록 신용도가 좋아 조달금리가 낮아지므로 MOR은 금융기관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MPC(한계소비성향)

소득이 한 단위 증가할 때 소비가 늘어나는 비율. 일반적으로 소득이 증가하면 한계소비성향은 낮아지게 되고, 소득이 낮아지면 한계소비성향이 높아진다.

MRO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의 약자로, 기업에서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직접 원자재를 제외한 소모성 자재와 간접자재를 의미하며 기업소모성자재 또는 기업운영자재라고도 한다. 생산 활동과는 직접 관련이 없으나 그것을 위한 생산시설의 유지와 보수 등에 필요한 모든 간접 재화와 서비스를 일컫는다. 공구, 모터, 베어링 등 전기 자재와 각종 기계부품, 복사용지와 문구류, 청소용품 등 수많은 종류의 제품을 포함한다. MRO가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이내로 회사의 구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편이지만 비주기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수요예측에 따른 자재소요계획(MRP; Material Requirement Planning) 시스템 적용이 힘들고, 긴급하게 구매하는 비율이 40~50%로 높은 편이어서 비효율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수많은 종류의 제품을 포괄하고 있는 만큼 구매단계가 복잡하고 그 과정이 정형화돼 있지 않다는 점도 MRO 관리의 문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일반 기업들은 MRO 관리를 위한 대행업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전문업체를 MRO기업이라 한다.

MSCI 선진지수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작성하는 세계 주가지수로서 주로 선진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운용하는 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되기 때문에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일반적으로 글로벌 자금 유입액이 크게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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