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ICN회의(국제경쟁네트워크) / ICT 지수 /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 ISM지수 등

by 힐링필링 2023. 10. 10.
반응형

시사경제 용어

IC Card(Integrated Circuit Card: 집적회로카드) / IC Card(Integrated Circuit Card: 집적회로카드) / ICN회의(국제경쟁네트워크) / ICT 지수 /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 ILO(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국제노동기구) / IMF포지션(IMF Position) /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 IRR(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 ISF(10+2, 수입자 화물내역서) / ISM지수


IC Card(Integrated Circuit Card: 집적회로카드)

스마트카드, 칩카드라고도 한다.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를 탑재하여 대용량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전자식 신용카드로, 국제표준화 기구(ISO)의 표준은 IC가 1개 이상 내장되어 있는 모든 카드를 말한다. IC카드에는 신용카드 크기의 카드에 마이크로프로세서와 IC 메모리를 접합시킨 IC카드와, 신용카드 크기와 수 mm 정도 두께의 카드에 대용량의 대규모집적회로(LSI) 메모리만을 접합시킨 IC 메모리 카드로 크게 구분되고 있다. IC카드는 기존의 마그네틱카드보다 저장능력이나 보안성이 뛰어나며, 쌍방향 통신도 가능하다. 그러나 제조원가는 두 배 이상 비싸며, 카드 리더기 등이 필요하다. IC카드는 신분증, 운전면허증과 같은 개인정보까지도 한곳에 모아 보다 진보된 다기능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며, 전자화폐ㆍ신용ㆍ선불ㆍ직불카드ㆍ교통카드 등에 이용되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신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카드 단말기는 결제시 IC 카드로 승인을 내야하도록 의무화되었다.

ICN회의(국제경쟁네트워크)

경쟁정책에 관한 국제협의체. 2001년 10월 미국과 13개 운영위원국이 설립하였다.. 오직 경쟁문제만을 다루고 경쟁 당국이 있는 나라는 모두 회원이 될 수 있다. ICN 연차총회는 주로 경쟁정책 이행, 카르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기업 결합 등 각 실무그룹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결산하는 보고서가 발표되며 향후 작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ICT 지수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167개국의 ICT(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활용력 등을 종합평가하여 한 나라의 정보통신 발전 정도와 국가간 정보격차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이다. 접근성, 이용도, 활용능력 3개 부문의 11개 지표로 구성되어있다. 2015년 기준 대한민국이 167개국 중 1위를 차지하였음.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이다. IFRS는 IASB(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 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한다.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 IASB가 탄생했다. IASB 전신인 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는 1973년 국제회계기준서 IAS(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년 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했다. IASC는 2001년에 명칭을 IASB로 변경했고, 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 IASB에서 IFRS로 바꾸었다.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된다. 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 부채, 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 value) 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ILO(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국제노동기구)

UN의 전문기구로서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및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1919년 베르사유조약을 근거로 창설된 이후, 1948년 UN총회에서 채택된 국제노동헌장에 따라 국제연합 산하 전문기구로서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가입국은 2010년 현재 183개국이며 한국은 1991년 12월 가입하였다. 각국의 노동입법 수준을 발전시켜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사회정책과 행정ㆍ인력자원을 훈련시키며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국제 노동통계를 수집하고, 불완전고용, 노사관계, 경제발전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이러한 조사ㆍ연구결과를 이용해 「국제노동평론」과 「노동통계연감」을 발간한다. 그 동안의 폭넓은 활동이 인정되어 1969년엔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1944년의 필라델피아 선언은 국제노동기구 활동의 근간이 되는 원칙으로, 노동은 상품이 아니고 표현과 결사의 자유는 진보를 위해 불가결한 요건이며, 일부의 빈곤은 사회 전체의 번영에 있어 위험이 된다는 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노동자, 사용자 대표들이 계속적이고 협조적인 국제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설립 당시에는 회원국 대부분이 선진 유럽국가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제3세계 국가가 많이 늘어나 정책 방향이 바뀌고 있다. 다른 국제기구는 대부분 정부가 회원국의 대표로 있지만 국제노동기구는 사용자ㆍ노동자ㆍ정부 대표가 이사회에 속해 있다. 국제노동기구는 설립 이래로 구체적인 국제 노동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녀 고용 평등 문제나 아동 노동의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F포지션(IMF Position)

‘IMF포지션’(IMF Positoon)은 ‘IMF리저브포지션’(IMF Reserve Position)으로도 불리며, IMF 가맹국이 IMF에 의무적으로 납입한 출자금의 일정부분으로 출자한 국가가 필요하면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수시 인출권을 말한다. 준비자산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리저브트랑쉐’(Reserve Tranche)라고도 한다. IMF가맹국들은 IMF 쿼터의 25%를 금으로, 75%는 자국통화로 납입한 뒤 금으로 출자한 몫에 해당하는 외화를 인출할 수 있었다. 또한 타국에 의한 자국통화 인출로 IMF 보유 자국통화가 출자쿼터의 75%를 밑돌게 된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선 무조건 외화로 인출하도록 하였다. 이를 각각 ‘골드트랑쉐’, ‘슈퍼골드트랑쉐’라고 한다. 이 둘을 합쳐 IMF 가맹국은 IMF가 보유하는 자국 통화가 쿼터의 100%가 될 때까지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1976년 1월 IMF 협정이 개정되면서 25%의 금납입이 폐지되고 원칙적으로 그 부분을 SDR(Special Drawing Rights, 특별인출권)로 납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종래의 ‘골드트랑쉐’와 ‘슈퍼골드트랑쉐’의 자유인출제도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슈퍼골드트랑쉐’ 부분도 ‘리저브트랑쉐’로 부르게 되었다.SDR과 IMF포지션은 모두 IMF에 출자금을 낸 가맹국이 수시로 통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SDR은 IMF가 달러의 유동성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국제준비통화로 실제 거래에서 결제통화로 사용되지는 않는, 반면 IMF포지션은 실제 거래에 사용되는 통화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개인형퇴직연금제도(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로 취업자가 재직 중에 자율로 가입하거나 이직시 받은 퇴직급여 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제도이다.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운용기간에는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이연 혜택이 부과되며, 퇴직급여 수급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IRR(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어떤 투자계획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편익의 흐름이 있을 때, 해당 투자계획의 현재가치를 ‘0’으로 만들어주는 할인율을 ‘IRR’이라고 한다. 이자율이 r로 일정할 때 n기 동안 매 기마다 C의 비용과 B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계획의 현재가치를 구하는 식에 이자율 r을 미지의 값인 ρ로 대체하고 현재가치의 값을 0으로 만들어주는 ρ를 구하는 것이다. 이는 ρ에 대한 n차방정식을 푸는 것이고, 이때 ρ가 IRR이 된다. 어떤 투자계획의 IRR이 자금의 기회비용인 이자율(r)보다 크다면 해당 투자계획은 채택된다. 여러 투자계획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우에 IRR이 이자율보다 큰 사업이 여러 개 있다면 IRR이 가장 큰 사업을 채택하면 된다. 그러나 투자계획의 크기가 서로 다른 경우 IRR을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IRR을 구하는 식은 n차 방정식이기 때문에 하나의 투자 계획에 대한 내부수익률은 n개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을 IRR로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ISF(10+2, 수입자 화물내역서)

ISF는 Importer Security Filing의 약자로 10+2라고도 불린다. 2010년 1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보안과 수입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선적지에서 출항 24시간 전, 미국 세관에 온라인으로 신고를 하도록 한 제도다. 이 ISF는 수입자가 신고해야 할 사항이 10가지, 운송사가 신고할 사항이 2가지로 되어 있어 10+2 Rule이라 불리기도 한다.

ISM지수

미국의 공급자관리협회(ISM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미국내 20개 업종 400개 이상 회사를 대상으로 매달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출하는 지수. 제조업지수(ISM Index)와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ISM Non-manufacturing Index, ISM Services Index) 두 가지로 발표되는데 두 지수 모두 50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이하면 수축을 예고한다. 정식 명칭은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지만 국내에서는 ‘ISM제조업지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원자재 공급, 재고 등 5개 분야에 대해 회원들이 ‘악화(worse)’ ‘불변(same)’ ‘개선(better)’이라고 답하면 ISM이 이를 수치화해 PMI를 산출한다. ISM 제조업지수의 강점은 단연 선행성이다. 미국 제조업 경제활동을 미리 볼 수 있는 데다 매월 초 발표되기 때문에 시기상 다른 후속 지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