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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감가상각 / 감가상각비 / 감마(Gamma) / 감성 판매 제안(ESP, Emotional Selling Propostition) / 감자 / 감자차익 / 감채기금계수 / 강세장(Bull Market) / 개발부담금 / 개발원조위원회(DAC)
감가상각
자산의 공정가치로 평가하여 가치감소분을 비용으로 보는 것(가치평가과정)을 경제적 감가상각이라 하고, 자산의 사용에 따라 수익이 창출되는 기간에 그에 대응하는 비용을 인식하는 것(원가배분과정)을 회계적 감가상각이라 한다. 자산의 감가상각방법은 해당 자산의 미래경제적효익의 예상 소비형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방법에 따라 선택한다. 감가상각방법의 종류에는 자산의 내용연수동안 매기 일정액의 감가상각비를 계상하는 정액법과 일정 비율로 상각하는 정률법, 활동기준법, 연수합계법, 이중체감법 등이 있다.
감가상각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되는 설비의 원가에 대해 사용기간 등에 의한 물리적, 경제적 가치하락의 감소분을 감가상각이라 하고 감가상각된 금액이나 비율로 나온 금액을 감가상각비라 한다. 다시 말해 고정자산 취득에 투입된 자본을 그 내용기간 동안 매년 나눠 비용으로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기간손익계산을 위해 활용한다.
감마(Gamma)
‘감마’는 옵션의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따른 옵션의 ‘델타’ 값의 변화분을 말한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옵션 가격의 2차 민감도라고 볼 수 있다. ‘감마’는 옵션의 기초자산 가격이 $1 변화할 때 델타값이 얼마늠 반응하는지 측정한다. 예를 들어 한 투자자가 주식 XYZ에 대한 콜옵션을 구매하였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이 콜옵션의 델타값은 0.5이고 감마 값은 0.1이다. 이 때 기초자산인 주식 XYZ의 가격이 $1 만큼 증가하거나 감소하였을시, 콜옵션의 델타값은 이에 대해 0.1만큼 증가하거나 감소하게 된다.
감성 판매 제안(ESP, Emotional Selling Propostition)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 자부심이나 유머, 혹은 욕망 같은 감정적인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구입을 촉진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기업들이 모든 제품을 기능적으로 독특하게 만들지는 못하기 때문에, 1960년대에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교수는 기업들이 고유 판매 제안(Unique Selling Point)보다는 감성 판매 제안(Emotional selling Proposition)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면, 제품의 기능면에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운동화는 별 차이가 없지만, 뛰어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파워에 영향을 받은 소비자는 감성적 측면에서 나이키 운동화가 더 나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
감자
‘자본감소’를 줄인 말로, 주식회사나 유한회사가 정리, 회사 분할ㆍ합병, 사업 보전 등의 목적으로 자본총액을 줄이는 것을 뜻한다. 감자는 사업내용의 축소 등으로 불필요해진 회사재산을 사원이나 주주에게 반환하기 위하여 행해지는 경우(실질상의 감자)와, 회사재산이 손실에 의하여 자본액을 밑돌 때 결손을 메우고 장래의 이익배당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행하는 경우(명의상ㆍ계산상ㆍ형식상의 감자)가 있다. 감자는 주식의 액면금액을 감액하는 방법, 주식소각이나 주식병합을 통해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 그리고 이 두 방법을 병용해 사용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이루어 진다. 감자액이 주식의 매입소각이나 주금(株金)의 환급액 또는 결손의 보+G63전에 충당된 금액보다 많을 경우 그 초과부분을 전액 자본준비금으로 적립하여야 한다. 실질상의 감자의 경우, 자본금의 감소를 가져오게 되어 채권자에 대한 담보능력을 감소시키게 되므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및 채권자 보호절차를 필요로 한다.
감자차익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행위를 말하며, 감자를 실시한 후 감자 목적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감자차익이라 한다. 즉, 감소시킨 자본금의 금액이 주주에게 돌려준 금액보다 클때 그 차액을 말한다. 감자차익은 그 전액을 자본준비금으로 적립하여야 한다. (감자 참조)
감채기금계수
상환기금률. 미래에 일정금액을 얻기 위해 매기 불입해야 할 일정한 금액을 감채기금이라 하고, n년 후 1원을 만들기 위해 매년 불입할 액수를 감채기금계수라 한다. 매기 불입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감채기금계수는 연금의 내가계수의 역수에 해당된다.
강세장(Bull Market)
주식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의 주식시장을 일?는 말이다.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보통 강세장을 황소(bull)에 비유해서 '불 마켓(bull market)', 약세장을 곰(bear)에 비유해서 '베어 마켓(bear market)' 이라고 부른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황소 동상은 증권회사들의 강세장에 대한 희망의 표현이다.
개발부담금
개발사업의 시행 및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또는 기타 사회ㆍ경제적 요인으로 정상적인 지가 상승분을 초과하는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사업시행자 또는 토지소유자에게 귀속되는 토지가액의 증가분에 대해 국가가 부과ㆍ징수하는 금액. 택지개발사업ㆍ공업단지 조성사업, 골프장 건설사업 등의 개발사업으로 이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시행자나 토지소유자는 개발이익 중 일부를 개발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개발부담금은 토지로부터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환수함으로써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부과하였다.
개발원조위원회(DA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위원회의 하나로, 개발도상국 등에 대한 대외원조를 지원하기 위해 원조 공여국들이 설립한 조직이다. 한국은 1996년 OECD에 가입한 지 13년 만인 2010년 1월 1일에 DAC의 24번째 회원국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1961년 OECD 출범 이후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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