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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미결제약정수량 /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 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등

by 힐링필링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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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미결제약정수량 /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 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 미등기양도자산 /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 / 미래부채(Possible Liability) / 미소금융재단 / 미소수입물량 /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미결제약정수량

장 종료 이후에도 선물, 옵션계약 등에서 반대매매(전매·환매)되거나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약정수량을 말한다.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계약인 셈이다. 미결제 약정은 선물시장에서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말해주며 현재의 가격을 시장에서 지속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벼의 수집ㆍ건조ㆍ저장ㆍ가공포장ㆍ판매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시설.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관리비용을 줄여 미곡의 품질향상 및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어 약자로 RPC라고 부른다. 1991년 충청남도 당진군(현 당진시) 합덕읍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시범적으로 건설된 뒤, 1992년부터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으로 추진되며 본격적으로 전국에 세워졌다.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 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미국의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Act에 따라 1974년에 설립된 독립 조직이다. 원자재에 대한 선물 거래, 옵션 시장을 규제한다. 규제의 목표는 경쟁적이며 효율적인 선물 시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투자자를 여러 부정적인 경제적 조작, 사기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www.federalreserve.gov/FOMC).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이다.

미등기양도자산

원칙적으로 건물 및 토지는 각각 건축물등기부 또는 토지등기부에 등재하여 양도해야 한다. 그러나 조세포탈 등의 목적으로 등기부에 등재하지 않고 양도하는 자산을 말한다. 미등기양도자산은 조세법에서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다.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

Media Representative의 줄임말로 방송사를 대신하여 방송광고를 판매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일종의 광고판매 대행회사라고 할 수 있다. 방송국이 직접 광고를 판매하지 않고 대행사를 이용하는 이유는 방송편성과 제작의 중립성을 지키고, 광고주의 프로그램 간섭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함 등이 있다.

미래부채(Possible Liability)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받는 보험료는 계약자의 미래 보험 사고를 충당하기 위한 부채의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보험회사는 미래의 보험금 지급을 위하여 적립금을 쌓아야하며, 이를 보험회사의 부채로 인식한다. 이 부채는 미래의 발생가능한(possible) 보험 사고에 대한 보험금이기 때문에 미래 부채라고 한다.

미소금융재단

제도권 금융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마이크로 크레딧)을 대폭 확대해 서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아름다운 소액대출(아름다울 美, 적을 少)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라는 뜻으로, 2009년 12월부터 시행되었다.

미소수입물량

덤핑 수입품의 수량이 무시할만한 수준을 의미한다. 미소 마진 등의 판정으로 반덤핑 조사가 종결되는 사유 중 하나이다. WTO협정에서 미소수입물량에 해당되기 위해서는 특정국가의 덤핑 수입품이 전체 동종 수입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 미만이고, 전체 수입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 미만인 국가들의 합산한 수입의 비율이 7% 이하이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조사원이나 감독직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해당 업체나 매장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 '암행평가'라고도 한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조사원을 '미스터리 쇼퍼'라 부른다. 미국의 은행지점이나 소매상점에서 직원이 물건을 훔치는 걸 막기 위해 몰래 관찰하던 것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선 1970년대, 한국에선 1990년대 초부터 주로 유통업체나 외식업체가 매장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도입했다. 2009년 1월말부터는 국내 금융권에도 전면 실시됐다. 금융감독원 소속 모니터링 요원이 고객으로 가장하고 지점을 방문해 금융회사 직원과 직접 상담을 하면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의 특성과 손실 위험을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는지,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가입을 권유하는지, 수익률을 부풀리는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주요 대상이 되는 상품은 일반인들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펀드, 변액보험, 파생상품 등이다. 불완전 판매가 3회 이상 적발되면 판매 자격을 영구 박탈하는 '3진 아웃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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