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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불완전판매 / 불태화 정책 / 불편기대이론 / 불환지폐 / 불황형 흑자 / 뷰카(VUCA) / 브래킷 크리프(Bracket Creep) / 브랜드 챔피언 등

by 힐링필링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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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불완전판매 / 불태화 정책 / 불편기대이론 / 불환지폐 / 불황형 흑자 / 뷰카(VUCA) / 브래킷 크리프(Bracket Creep) / 브랜드 챔피언 / 브렉시트 / 브로커-딜러(Broker-dealer)


불완전판매

은행, 투자신탁회사,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상품의 운용방법, 위험도, 손실가능성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것. 펀드의 경우 투자원금 또는 수익률을 보장하는 행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판단자료, 출처를 제시하지 않은 예측 자료를 투자자에게 제시하거나, 펀드의 가치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알고도 미리 투자자에게 알리자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된다. ELS나 후순위채권등의 판매에서 불완전판매가 자주 발생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불태화 정책

불태화 정책(sterilization policy)은 해외에서 외화가 유입되어 본원 통화가 증가함에 따라 금리가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등 중앙은행이 목표한 바와 다르게 두 변수가 변동할 경우 중앙은행이 본원 통화의 증가분을 공개시장 매각이나 지급 준비율 인상 등을 통해 회수(불태화)하는 정책을 말한다. 따라서 불태화 정책은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에 따른 통화량 증가를 상쇄하기 위한 통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불태화 정책은 중앙은행이 외환 시장에 개입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외환 시장에서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경우 중앙은행이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을 매입하면 그만큼 국내 통화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 때 중앙은행은 공개시장 매각을 통해 통화를 흡수함으로써 외환 시장에서 늘어난 통화를 회수할 수 있다.

불편기대이론

불편기대이론은 장기채권의 수익률이 미래의 모든 단기채권에 예상되는 모든 수익률의 기하평균과 동일하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이자율의 기간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 중 하나로 합리적 기대가정 하에서 미래 금리의 변동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특정 만기를 가진 채권에 대한 수요를 결정한다는 데 이론적 기초를 두고 있다. 여기에서 이자율 기간 구조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만기가 다른 채권의 수익률과 만기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보통 수익률 곡선으로 표시된다. 여기서 수익률 곡선은 장기채 수익률의 상대적 안정성을 표현하고 있으므로, 만기가 길어질수록 예상 단기금리의 변동이 채권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체감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이론은 수익률 곡선이 기대 변화에 따라 우상향 혹은 우하향할 수 있어 기간 프리미엄에 의해 나타나는 수익률곡선의 일반적인 형태인 ‘우상향’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또한 정보의 비대칭성, 거래비용, 위험 프리미엄 등으로 인해 현재 단기금리의 기대치가 미래 단기금리의 불편추정량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불환지폐

정화(금·은 등 본위화폐)와 태환이 불가능한 화폐. 금본위제 시대에 은행권은 모두 태환지폐였으나, 금본위제를 폐지한 현대 정부 및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는 모두 불환지폐라고 할 수 있다. 불환지폐만이 유통되고 있는 현재의 국제통화체제 하에서 이의 남발은 화폐가치를 하락시켜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반대로 각국이 보유한 금의 양만큼한 화폐를 발행하고 정화와의 자유로운 교환이 가능한 화폐를 태환지폐라고 한다.

불황형 흑자

경제가 불황기에 접어 들었을 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 들어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하거나 흑자 규모가 커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뷰카(VUCA)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함(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을 말하는 단어로, 세계동향 및 기업경영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이다. 뷰카상황은 기업에게 있어 경영쇄신, 구조조정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브래킷 크리프(Bracket Creep)

누진소득세제 하에서, 물가상승으로 인해 명목소득이 늘어나면 납세자의 실질 소득 증가 여부와 상관없이 높은 세율이 적용돼 실질적인 증세가 일어나는 현상. 납세자도 모르게 늘어나는 세금이라고 해서 '감춰진 증세(hidden tax hike)'라고도 불린다.

브랜드 챔피언

기업의 내부와 외부에서 자사의 브랜드를 창조하고 개발하며 지지를 얻어내는 업무를 책임지는 관리자를 의미한다. 주로 자사의 독특함을 내외부에 알리고, 종업원들에게 브랜드 충성도를 촉진하며, 브랜드의 사명(mission)을 유지하고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가 최상이 되도록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Wallace et al.(2013)는 리더의 행동이 조직몰입에, 그리고 조직몰입이 직원 성과에 미치는 유효한 경로를 실증하고, 바람직한 역할 내 행동을 브랜드 챔피언이라고 평가했고, Morhart et al.(2009)은 고객접점에서 일하는 서비스 직원을 브랜드 챔피언으로 변화시키라고 주장했다.

브렉시트

영국(Britain)과 ‘탈출(Exit)‘이 결합한 합성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한다. EU의 재정 악화가 심화되자 영국이 내야 할 EU 분담금 부담이 커졌고, 이에 영국 보수당을 중심으로 EU 잔류 반대 움직임이 확산됐다. 2015년 이후 시리아 등에서 난민 유입이 지속되자 탈퇴 요구는 힘을 받았다. 결국 제임스 캐머런 영국 총리가 EU 잔류를 목표로 제안하여 2016년 6월 23일 진행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영국 국민 3,355만 명의 51.9%인 1,742만 명이 브렉시트 찬성에 표를 던지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되었다. 이후 유럽연합의 입법부인 유럽의회가 2020년 1월 31일 영국의 EU 탈퇴를 승인함으로써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었다.

브로커-딜러(Broker-dealer)

브로커-딜러(broker-dealer)는 사람 혹은 회사로 자신의 이득을 위해 혹은 다른 주체를 대신하여 증권을 사고 파는 일을 한다. 증권의 소비자 혹은 판매자이기도 하면서 또한 다양한 투자 상품의 공급자가 되기도 한다. ‘브로커-딜러’ 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두 개 이상의 역할을 행하며 이에 따른 책임을 진다. 딜러로서 이들은 브로커 회사를 대표하고, 회사를 대표하는 금융 거래를 수행한다. 브로커로서는 고객의 이익을 위하여 증권의 판매와 구입을 대행하는 금융 거래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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