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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시사경제 용어] 이해상충방지체계 / 이행보증금 / 익스포저 / 인 더 머니(In The Money, ITM) /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 인구 고령화(고령, 초고령화) / 인구 보너스·인구 오너스 / 인구절벽(..

by 힐링필링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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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용어

이해상충방지체계 / 이행보증금 / 익스포저 / 인 더 머니(In The Money, ITM) /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 인구 고령화(고령, 초고령화) / 인구 보너스·인구 오너스 /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 / 인구주택총조사 / 인덱스펀드(Index Fund)


이해상충방지체계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매매업자, 집합투자업자 등 금융투자업의 겸업을 허용하는 대신 이해상충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를 의무화한 정보교류 차단장치를 말한다. 특히 투자매매ㆍ중개업과 집합투자업은 정보교류에 따른 이해상충의 발생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정보교류 차단장치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행보증금

건설 또는 무역계약의 실행을 확보하기 위해 적립되는 보증금이다. 건설공사에서 낙찰자로 하여금 이행보증금을 적립하도록 하는 것은 계약을 체결하고도 공사실시를 하지 않을 경우 다시 경쟁입찰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손실부담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무역계약에서도 수출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수입자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므로 이행보증해야 한다.

익스포저

익스포저(exposure)란 특정 기업 또는 국가와 연관된 금액이 어느 정도인가를 나타내는 말이다. 주로, 신용사건 발생시 특정 기업 또는 국가로부터 받기로 약속된 대출 및 투자금액뿐 아니라 복잡한 파생상품 등 연관된 모든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금액을 말한다.

인 더 머니(In The Money, ITM)

‘인 더 머니’ 상태에 있는 옵션은 ‘내재 가치’를 지닌 상태이며, 이는 ‘아웃 오브 더 머니(Out of the Money)’ 상태와 반대 개념이 된다. 즉 이 상태에 있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볼 수 있다. 콜옵션의 행사가격이 기초자산의 시장 가격보다 낮은 경우, 혹은 풋옵션의 행사가격이 기초자산의 시장가격보다 높은 경우를 가리킨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지능 즉, 고도의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인공적 지능을 말한다. 컴퓨터 공학에서 이상적인 지능을 갖춘 존재, 혹은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지능, 즉 인공적인 지능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범용 컴퓨터에 적용한다고 가정한다. 이 용어는 또한 그와 같은 지능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나 실현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를 지칭하기도 한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56년 다트머스 국제학회에서이다. 다트머스 회의에서 존 매카시가 제안한 것으로 "기계를 인간 행동의 지식에서와 같이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정의는 범용인공지능(AGI, 강한 인공지능)에 대한 고려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인공지능의 또다른 정의는 인공적인 장치들이 가지는 지능이다. 대부분 정의들이 인간처럼 사고하는 시스템, 인간처럼 행동하는 시스템,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시스템 그리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시스템이라는 4개의 분류로 분류된다. 강한 인공지능은 어떤 문제를 실제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컴퓨터 기반의 인공적인 지능을 만들어 내는 것에 관한 연구다. 즉, 인공지능의 강한 형태는, 지각력이 있고, 스스로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약한 인공지능(weak AI)은 어떤 문제를 실제로 사고하거나 해결할 수는 없는 컴퓨터 기반의 인공적인 지능을 만들어 내는 것에 관한 연구다. 그와 같은 시스템은 진짜 지능이나 지성을 갖추고 있지는 못하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지능적인 행동을 보일 것이다. 오늘날 이 분야의 연구는 주로 미리 정의된 규칙의 모음을 이용해서 지능을 흉내내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다. 강한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은 무척이나 미약했지만, 목표를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약한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꽤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인구 고령화(고령, 초고령화)

평균 수명의 증가, 출산율 저하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빨라 2000년에 고령자 인구 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데 이어 2018년에는 14.3%로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고령화를 겪는 사회는 노동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노인 부양비 상승과 의료 및 복지 비용 증가 등의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된다.

인구 보너스·인구 오너스

전체 인구에서 생산가능 인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현상. 더 많은 이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해 생산이 늘고, 사회가 생계를 책임져야 할 고령층 비율이 줄어들어 저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인구배당효과 (Demographic Dividend)라고도 한다.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

인구절벽이란 소비와 노동, 투자의 주체인 15세~64세의 생산가능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급속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인구통계학적 이론으로 경제 문제를 바라보는 덴트(Harry S. Dent)가 그의 저서 ‘2018년 인구 절벽이 온다'에서 처음 언급하였다.

인구주택총조사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통계조사여기서 ‘총조사’는 조사대상이 되는 모집단 전체를 하나하나 조사하는 전수조사(全數調査)를 말한다.인구규모, 분포 및 구조와 주택에 관한 제 특성을 파악, 각종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통계청이 주관이 되어 5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근대적인 인구센서스가 실시된 것은 일제시대인 1925년이며, 1990년부터 인구주택총조사라는 이름으로 조사가 실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사시점을 기준하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ㆍ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방법으로는 조사원 면접방식, 응답자 기입방식, 인터넷 방식이 있다. ① 조사원 면접방식: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표 내용에 따라 질문한 후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 ② 응답자 기입 방식: 가구원 면접이 곤란한 가구의 경우에는 조사원이 조사표를 배부하고 가구에서 작성한 후 재방문하여 회수하는 방법 ③ 인터넷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이처럼 통계청은 조사의 편의, 응답자를 만나기 힘든 경우의 대비, 비용절감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인덱스펀드(Index Fund)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 특정지수와 동일한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초과수익을 추구하더라도 그 목표를 합리적 범위로 제한하기 때문에 통상 시장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되는 소극적인 펀드로 이해된다. 목표 인덱스를 무엇으로 선정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진다.1970년대 초반 미국 Wells Fargo Bank의 웰즈파고 투자자문에서 연금펀드를 대상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전 종목을 균등하게 편입해 구성한 인덱스펀드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후 다양한 투자기법이 개발되었고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급성장하였다.-인덱스 펀드의 기반이 된 이론은 분산투자이론, 자본시장선이론, 효율적 시장가설로, 시장에 있는 전 종목에 투자하되 각 종목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개별투자자 입장에서의 투자비중에 일치시킨다는 원리다. 국내의 주요 인덱스에는 코스피지수(KOSPI), 코스피200지수, 한경지수, 매경지수 등이 있고 미국은 S&P500 등이 있다.-인덱스펀드는 효율적인 분산화 실현이 가능하고 증권매매에 따르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운용비용이 저렴하며, 투자자 스스로가 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투자성과가 목표 인덱스보다 낮은 점, 구성종목 교체가 곤란한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보다 더 나은 수익률로 선진국에서는 인덱스펀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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